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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열애 의심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열 번째 정기모임이 열렸고, 고등학생 자동차 능력자가 소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고등학생 자동차 능력자에 "레이싱걸 누구 좋아하냐"고 질문해 당황케 했고, 민영은 "별로 안 좋아한다. 오로지 자동차만을 사랑한다"며 "모터쇼를 가면 레이싱 모델을 싫어한다. 차 라인을 가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싫어할 건 뭐 있어"라며 버럭 했고, 정준하는 "싫어할 수도 있지"라며 "레이싱 모델 누구 만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내가 누굴 만나냐. 레이싱 모델 안 만난다"며 당황했고, 정준하는 "누구 만나는 거 같은데?"라고 의심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김구라, 정준하.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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