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동계체전, 선수단 3980명 참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 23~26일)에 17개 시도에서 임원 1203명과 선수 2777명 등 모두 39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월 15일 오후 3시에 마감된 참가신청에 따르면 지난 대회(3822명)보다 참가인원이 158명 증가하였다. 시도별로는 부산 44명(213→257명), 강원 38명(401→439명)이 증가한 반면, 광주는 32명(215→183명)이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빙상 쇼트트랙이 49명(411→460명), 컬링 40명(457→497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아이스하키는 30명(669→639명)이 감소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2월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4일간 강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5종목(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및 시범종목 2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이다. 빙상과 스키 등 2개 종목은 2월 1일부터 사전경기를 실시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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