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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과 연봉조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재계약을 마쳤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각) 젠슨 등 4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마쳤음을 발표했다.
지난 해 322만 5000달러를 받았던 젠슨은 올 시즌 연봉 1065만 달러에 합의했다. 젠슨은 지난 해 2승 1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1로 다저스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또한 다저스는 지난 해 타율 .294 16홈런 60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한 저스틴 터너와 510만 달러에, 타율 .234 16홈런 47타점을 기록한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280만 달러에, 2승 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한 좌완 구원투수 루이스 아빌란과 139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이미 106만 5000달러에 도장을 찍은 우완 구원투수 크리스 해처, 122만 5000달러에 계약한 우타자 스캇 반슬라이크와 더불어 4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치고 연봉조정위원회 없이 선수단 계약을 완료했다.
[켄리 젠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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