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세현이 득녀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김세현(개명 전 김영민)이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 엘리움 병원에서 득녀했다고 16일 밝혔다.
3.48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한 부인 김나나씨는 회복 중에 있으며, 이들 부부는 2012년 12월 결혼한 후 이날 둘째 딸을 얻었다.
김세현은 "아직 딸의 얼굴을 못 봤다. 너무 보고 싶다"며 "와이프에게 고맙고,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올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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