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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 축구선수 해설가 안정환이 살을 빼지 않겠다고 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안정환은 "저는 살을 뺄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 동안 너무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살았다"며 "그 때 먹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못 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을 빼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맘만 먹으면 뺄 수 있다. 죽기 전에 내 모습으로 한 번은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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