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오나미 "지인들이 허경환 자빠뜨려 임신하라고 조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오나미가 지인의 조언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에 "사람들이 나와의 결혼 생활에 뭐라고 하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왜 그랬냐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나미는 "내 지인은 자빠뜨리라더라. 또 거품목욕을 하면 친근감이 빨리 생긴다고 했다"고 말했고, 허경한은 "영화에서만 나오는 거 아니냐"고 질색했다.

이어 오나미는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임신.."이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또 오나미는 "허경환 씨가 타 방송에서 저를 아내로 삼고 싶다고 뽑지 않았냐"며 증거자료를 보여줬고, 허경환은 "내가 이 날 술 먹었나. 2014년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 같은 동료이기 때문에 선택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허경환에 "원래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짓궂게 하지 않냐"며 "오빠도 나에게 명치 때린다고 하고. 그런 점이 날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허경환은 오나미에 "몸매 좋지 않냐. 몸매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윗몸 일으키기를 준비하며 허경환에 다리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나미가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허경환의 얼굴에 밀착하며 "눈을 보고 해야 한다"고 말했고, 허경환이 방심한 틈을 타 얼굴을 들이대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허경환은 "피라냐 같았다"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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