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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유재석에 복근 공개를 요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이하 '슈가맨')에서는 '사랑인 걸'의 모세, '나만의 슬픔' 김돈규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그룹 아이콘과 옴므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재석은 아이콘의 바비가 자신을 소개하자 "바비 내 동생이다. 지금 3번째 본다. 이 정도면 내 동생이다"라며 환영했다.
이어 유재석은 "바비가 복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복근 공개를 요구했고, 바비는 그 자리에서 복근을 공개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에 김이나는 "진짜 복근이 궁금한 건 유재석 복근이다. 죽기 전에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돌아가시기 직전에 전화 달라. 그때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옴므의 이창민은 "우리는 복근에 제철이 있다"고 복근 공개를 꺼려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슈가맨' 유재석, 김이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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