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한국이 이라크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한국은 2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마드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이미 2승을 거둬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라크에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조 1위로 8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김현이 공격수로 출전한다. 김승준 이영재 유인수는 공격을 지원하고 황기욱과 이창민은 중원을 구성한다. 수비는 구현준 송주훈 정승현 박동진이 맡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한국은 이라크전에서 문창진 권창훈 류승우 등 이번대회서 골을 터트렸던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 역시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2016 AFC U-23 챔피언십 이라크전 선발 명단
골키퍼 - 김동준(성남)
수비수 - 구현준(부산)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정승현(울산) 박동진(광주)
미드필더 - 김승준(울산) 이영재(부산) 유인수(FC도쿄) 황기욱(연세대) 이창민(전남)
공격수 - 김현(제주)
[김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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