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화성 히어로즈에서 올시즌부터 선수단을 지도할 새로운 외국인 코칭스태프 쉐인 스펜서(44)와 브랜든 나이트(41), 아담 도나치(32), 데럴 마데이(31)가 오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다음날인 22일 오전 화성 히어로즈에 합류하여 선수단과 상견례를 한 뒤 본격적으로 훈련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필드 코디네이터(기존 2군 감독 역할)를 맡은 스펜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에서 7시즌 활동하며 통산 538경기 타율 .262 59홈런 242타점을 남겼다.
퓨처스팀과 육성팀을 총괄하는 투수 코디네이터인 나이트는 넥센 에이스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도나치는 배터리코치로 선임됐으며 고양 원더스에서 활약한 마데이는 투수 인스트럭터를 맡았다.
[브랜든 나이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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