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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커버곡으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최연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뷔 앨범 '핸드리튼(Handwritten)'을 재구성한 '핸드리튼 - 리비지티드(Handwritten - Revisited)'를 20일 발매한다.
2014년 7월에 4곡의 노래가 담긴 '더 션 멘데스 EP(The Shawn Mendes EP)'를 공개해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면서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던 션 멘데스는, 2015년 4월 '핸드리튼(Handwritten)'을 발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의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2010년 저스틴 비버의 '마이 월드 2.0(My World 2.0)' 1위 이래 5년만에 세운 최연소 타이 기록이라 이목을 집중 받기도 했다.
1998년생인 션 멘데스는 2013년 동영상 공유 SNS인 바인에 저스틴 비버의 곡 '애즈 롱 애즈 유 러브 미(As Long As You Love Me)'를 올리며 이른바 6초의 기적을 일으킨 후, 2014년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와 계약을 맺었다. 그 후, 싱글 '라이프 오브 더 파티(Life Of The Party)' 발매 일주일 만에 최연소로 빌보드 싱글 차트 TOP 25에 진입, 17만회 이상 다운로드 기록, 현재 유투브에서 3000만뷰를 달성했다.
데뷔 앨범 '핸드리튼(Handwritten)'으로 최연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션 멘데스는 '스티치스(Stitches)'로 미국 라디오 차트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4위, 25개국 아이튠즈 차트 Top 5, 스포티파이 차트 Top 5, 유튜브 조회수 1억 180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발매되는 [핸드리튼 - 리비지티드(Handwritten - Revisited)]에는 기존 곡을 포함해 총 4곡의 신곡과 기존 앨범에 수록되었던 5곡의 라이브 버전 포함 총 16곡이 수록됐다. 초도 수량에 한하여 션 멘데스의 이미지로 구성된 수첩을 증정한다.
한편, 훈훈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작사와 작곡, 기타 연주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신인 션 멘데스는 2년 연속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되고, '2016 피플 초이스 어워드(2016 People Choice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수 션 멘데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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