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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던 조조 레이예스(32)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새 출발한다.
ESPN의 짐 보우덴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좌완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우완투수 피터 모이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너 팀으로 간다’고 전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통산 43경기 10승 20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2014년 1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6.55의 부진한 성적으로 방출됐다.
레이예스는 SK를 떠난 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지난해 막바지 LA 에인절스와 계약에 성공하며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입단 후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서 공 1개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1경기 13승 26패 평균자책점 6.04.
[조조 레이예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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