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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시그널' 김혜수 이제훈이 힘을 합쳐 범인을 잡았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2회에서는 차수현(김혜수)과 박해영(이제훈)이 힘을 합쳐 범인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과 차수현은 김윤정 유괴사건 범인과 서영준을 죽인 범인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함께 범인을 쫓은 결과, 공소시효 20분 전 범인을 잡았다.
그러나 범인과의 두뇌 싸움, 심리 싸움은 쉽지 않았다. 범인은 이들을 비웃기라도 한듯 공소시효가 끝나기 직전까지도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때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증거물이 나타났다. DNA 결과는 늦게 나왔지만 범인이 받은 주차권을 다시 살펴보자 서영준 사망 추정시간이 기존에 알고 있던 날이 아닌 다음날로 밝혀졌기 때문.
김윤정 유괴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서영준 살인 사건 공소시효는 하루가 더 남은 상황이었다. 이에 범인은 체포됐다. 그러나 김윤정 모친은 김윤정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끝나 그 죄를 묻지 못한다는 것에 분노했다.
['시그널'.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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