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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네의 영웅' 조성하가 생계형 형사로 첫 등장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1회에는 동네의 영웅들이 수면 위로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중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 형사 임태호(조성하)는 집에선 3남매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아내 선영의 남편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막내 아들의 장난에도 허허실실 웃으며 "잘갔다와, 발차기 멋있었어"라고 말했고 예민한 사춘기 딸들에게 모진 말을 들어도 하트를 날리는 친숙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또 매달 200만원을 벌어오라는 아내의 말에 부담을 느끼며 생계형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 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로 박시후, 이수혁, 최윤소, 유리, 정만식, 윤태영,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 방송.
['동네의 영웅'.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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