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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5월 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세트장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총제작자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톰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루소 형제 감독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고등학생으로 등장시킨다. 이 사진은 피터 파커의 고등학생 헤어스타일을 처음으로 공개한 셈이다.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은 그가 어벤져스 군단의 전투기 퀸젯의 조종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점이다. 코믹북닷컴은 이 사진을 근거로 스파이더맨을 아이언맨 팀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스칼렛 위치,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스파이더맨이 어느 팀에 합류할지도 관심거리다.
마블 페이즈3의 서막을 여는 이 작품은 5월 6일 개봉한다.
[사진 출처=루이스 데스포지토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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