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탄 여자"…'치인트' 김고은·팬, 스태프 위해 한 턱 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고은과 팬들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쐈다.

25일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스태프들과 나란히 음식을 떠먹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팬들이 보내준 맛있는 커피차 앞에서 밝게 웃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드시고 싶은거 있으면 다 드세요' '저 월급 탄 여자예요'라는 홍설의 대사를 인용한 깜찍한 문구도 시선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고은은 최강 한파가 불어 닥친 날씨로 고생하는 동료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밥차를 준비했다. 또한 김고은의 팬들은 커피차를 선물, 식사부터 후식까지 풀코스로 대접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인데 올 겨울 가장 춥다는 말에 현장에서 끝까지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서 함께 잘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에 준비하게 됐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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