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은 영화 '빅쇼트'가 개봉 첫 주말 흥행 4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빅쇼트'가 개봉 첫 주말(1월 22일~24일) 전국 14만 3,0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3위 '굿 다이노'와의 관객수 차가 불과 3천여명 밖에 나지 않아 향후 흥행 추이를 주목케 했다.
'빅쇼트'는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도박으로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 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39만 9,989명), 2위는 '오빠생각'(39만 8,355명), 3위는 '굿 다이노'(14만 6,700명), 5위는 '히말라야'(8만 4,288명)가 차지했다.
[영화 '빅쇼트'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