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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올림픽 본선 경기보다 오히려 더 치열한 것으로 알려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의 만신창이 손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자정 방송된 KBS 1TV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에서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양궁 선수들의 맹훈련 장면과 인터뷰가 전격 공개됐는데,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 선수의 만신창이 손가락을 근접 촬영한 사진 2장이 눈길을 끌었다.
활 줄을 당기는 오른손 검지 손톱은 으깨져 형태를 알아볼 수 없고, 검지 손가락과 중지 손가락은 굳은살이 박힐 대로 박혀, 거의 돌처럼 딱딱한 상태이다. 매일 5백 발 이상을 쏘며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오진혁 선수는 기술이나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몸 자체를 기계화시키려 애쓴다고 밝혔다.
올림픽에서 30개의 메달 가운데 19개를 휩쓸어 온 양궁 국가대표팀, 타고난 DNA라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는 문형철 국가대표팀 총감독의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본격 스포츠 지식 배양 프로그램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은 올림픽을 앞두고, 종목 탐방 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하고 있으며, 이번주에는 손연재를 앞세운, 리듬체조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인터뷰를 방송한다.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은 일요일 밤 자정 KBS 1TV로 방송되고, 월요일 낮 2시 10분 KBS 2TV로 재방송된다.
[양궁 오진혁 선수의 손. 사진 = KBS 1TV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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