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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현우가 울고 있던 서예지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5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이 아르바이트 식당 사장으로부터 돈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의심은 벗을 수 있었지만, 순덕은 그 길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 학교로 돌아온 순덕은 홀로 술을 마시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우연히 순덕을 발견한 윤시우(이현우)는 그런 순덕의 곁으로 다가갔다. 시우는 순덕에게 그냥 울라고 했고, 순덕은 시우의 품에 안겨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시우는 자신의 우는 모습을 부끄러워하는 순덕에게 "울고 싶은 거 참는다고 상주는 거 아냐. 울고 싶을 땐 그냥 울어. 감정이라는 게, 숨기고 살면 결국 나만 힘들더라.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라고 위로했고,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도 점점 무르익기 시작했다.
한편 시우가 순덕을 안고 위로하는 모습을 왕치앙(홍빈)이 우연히 목격하면서 순덕을 둘러싼 시우와 치앙의 삼각관계도 본격화 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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