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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홍빈이 식당을 통째로 빌려 서예지와 데이트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5회에서는 왕치앙(홍빈)이 거짓말을 해 아르바이트 면접으로 보러가던 심순덕(서예지)을 불러세웠다.
순덕은 치앙의 거짓말에 속아 한 식당으로 들어섰고, 그 곳에서 웃고 있는 치앙을 발견했다. "이게 다 뭐야?"라고 묻는 순덕에게 치앙은 "뭐긴 뭐야 밥이지. 너 점심도 안 먹고 나갔잖아"라고 말했다.
식당을 통째로 빌렸다는 치앙의 말에 놀란 순덕은 "너 이 밥 한끼가 내 한 달 알바비를 훌쩍 넘긴다는 거 알고 있니?"라며 "넌 좋겠다. 부자 아빠가 있어서. 이렇게 매사 쉽고 편하게 장난처럼 대할 수 있잖아. 그런데, 난 너랑 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치앙은 "그냥 밥 먹자는 건데 어때?"라고 말했고, 순덕은 그런 치앙의 밝은 모습에 "그래 그냥 먹자"라며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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