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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공개 리얼 토크쇼 '힐링캠프-500인' (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현진영, 이현우, 장윤정, 별, 조권, 제시, 소진이 사연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OST 군단으로 출연해 '내 인생의 OST' 특집을 꾸몄다.
이날 이날 사연자 중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가 육아의 고충을 말하며 "모유수유가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별은 "공감이 되는 정도가 아니다. 안 낳아보면 모른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별은 "남편이 욕심이 많아 쌍둥이를 원했다. 초음파 검사할 때 태몽도 잉어 두 마리가 나와 기대를 하고 갔다"며 "근데 한 명이 나오니까 남편이 의사선생님한테 '뒤에 숨어있는 거 아니냐. 조금만 더 뒤져봐 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 명을 낳고 이렇게 힘든 걸 겪어 보고 나니까 남편이 '정말 미안했다. 내가 철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별은 눈물을 보이는 사연자를 위로하며 '넌 할 수 있어'를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15분에 방송한다.
['힐링캠프' 별, 하하.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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