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 공식 SNS를 통해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비장함이 묻어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우니까 배우세요"라는 카피 문구가 적힌 포스터에서 박신양은 교실 앞 책상에 앉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 등 연기 학생 7인은 웃음기 없는 긴장 가득한 표정과 각 잡힌 자세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박신양은 '배우학교' 첫 예고편 영상을 통해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한바 있다. 연기 학생 7인과의 첫 만남에선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하자 "내가 곧 교칙입니다" "여기 연기 공부하러 왔어요? 아님 촬영하러 왔어요?"라는 독설을 쏟아냈고, 이에 연기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고충을 토로한 것.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로 혹독한 연기 수업이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2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