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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는 매 경기마다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경이로운 플레이를 선사하며 새로운 전설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를 위한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Ousadia Alegria Collection)을 26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은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인 네이마르의 인생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을 상징하는 그의 문신에서 영감을 얻어, 브라질 출신의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브루노 빅(Bruno Big)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독창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영상보기: https://goo.gl/O60v8H)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제공한 네이마르의 좌우측 종아리에는 포르투갈어로 ‘오우사지아(Ousadia)’와 ‘알레그리아(Alegria)’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오우사지아’는 네이마르의 예측 불가능하고 거침없는 대담함을, ‘알레그리아’는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브루노 빅은 네이마르를 상징하는 이 두 개의 단어를 ‘심장’과 ‘손’이라는 각각의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형이상학적인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새로운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을 언뜻 보면 좌, 우 양쪽이 동일한 패턴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각기 다른 이미지를 적용해 서로 다른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른발 축구화 갑피에는 심장을 감싸 쥔 손의 이미지를 적용해 ‘오우사지아’의 대담한 도전정신을 상징하며, 왼발 갑피에는 축구공과 맞닿는 부분에 주먹 이미지의 그래픽 패턴을 담아 축구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인 ‘알레그리아’를 나타낸다.
또한 브루노 빅은 이번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00개의 축구화 상자를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이번 제품에 적용된 디자인을 그래피티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이 중 첫 번째 상자가 새로운 축구화와 함께 네이마르에게 직접 전달된다. (관련 영상보기: https://goo.gl/Pu3Hdb)
이번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 컬렉션은 오는 2월 2일 Nike.com에서 관련 의류와 함께 공식 출시되며, 2월 4일부터는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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