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서예지, 드레스 쑥떡으로 로맨스 모락모락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현우와 서예지가 드레스와 쑥떡을 매개로 조금씩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6회에서는 종합시험으로 포트락 파티가 열렸다.

파티 참여를 위해 심순덕(서예지)은 어떤 드레스를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To 순덕'이라는 쪽지와 함께 드레스 한 벌이 자신의 방에 걸려 있었다. 누구보다 빛나는 미모를 자랑한 순덕은 그 드레스를 윤시우(이현우)가 선물했다는 사실에 흐뭇해했다.

파티 참여를 위해 학생들은 저마다 음식을 직접 준비해야했다. 이날 순덕은 쑥떡을 준비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순덕의 떡을 먹어본 총장 황무송(신현준)은 "이 약쑥이 청력에 좋다지?"라고 말했고, 순덕은 모르는 척 "그래요?"라고 말했다. 청력 때문에 무림학교에 들어왔던 시우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우와 순덕은 서로를 위한 깜짝 선물로 조금씩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왕치앙(홍빈)이 두 사람을 질투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삼각관계 역시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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