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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고 출신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가 이청용(28)의 팀 동료가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아데바요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5번이다.
아데바요르는 2001년 프랑스 메츠에서 데뷔해 AS모로코(프랑스),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 등을 거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 후 지금까지 무적 신분으로 지냈다.
팰리스는 코너 위컴, 드와이트 게일, 프레이저 캠벨 등 기존 공격수들의 결정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아데바요르 영입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사진 = 크리스탈 팰리스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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