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의 올 시즌을 책임질 '외국인 3인방'이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했다.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재크 스튜어트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NC의 1차 캠프지에 합류, 27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 현지에 파견된 N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개인적으로 먼저 미국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는 이상 없었고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NC가 야심차게 FA 영입한 박석민에게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 모두 박석민과 인사를 나누며 "반갑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훈련에 앞서 고참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이번 시즌도 함께하게 되서 반갑고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편 NC 관계자는 "타격에서는 나성범, 조영훈, 모창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명의 선수 모두 야구장 장외로 넘기는 타구를 만들었다"라고 캠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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