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한다."
최하위 KDB생명이 28일 KEB하나은행을 잡고 4연패서 벗어났다. 조은주가 3점슛 4개 포함 23점으로 오랜만에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채진도 3점슛 3개 포함 11점, 이경은이 14점, 구슬이 12점을 기록했다.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외국선수들보다 돋보였다. 경기 막판 추격을 당했으나 한채진과 구슬의 외곽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리바운드에서 근소하게 밀렸다. 국내선수들, 외국선수들의 호흡도 좋았다. 경기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외국선수들이 좀 더 집중해주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조은주와 한채진, 구슬의 활약에 대해서는 "한 방씩 터트려서 마음이 편했다"라면서도 "다만,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실책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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