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조혜련子, 수학 8점에 이은 납득안가는 돈 계산 '그게 계산이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혜련 아들 김우주가 계산 실수를 연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평소 씀씀이가 헤픈 우주를 지켜보다 "우주가 직접 돈을 벌어 돈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 돈을 아끼고 가치 있게 썼으면 한다"며 우주, 윤아와 함께 채소농장과 우동 가게를 찾아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이에 우주는 채소 농장에서는 '상추 뽑기'와 '비료 뿌리기'를, 우동 가게에서는 '우동 배달'에 나섰다.

우동 가게 주인은 우주에 "배달 후 손님에게 1만 2,000원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2만 원을 줄 수도 있으니 거스름 돈 8,000원을 가져가라"며 배달을 시켰다.

이어 배달을 간 우주는 손님이 1만 2,000원을 맞게 줬음에도 불구하고 거스름돈 8,000원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모니터 하던 조혜련은 "저거 바보 아니냐. 수학 점수 8점 받은 애다"라며 폭소했다.

또 우주는 잦은 계산 실수를 연발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머리가 안 돌아갔다. 손님이 화를 안내서 다행이다. 죽을 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김우주.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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