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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재현이 결혼기념일을 맞은 장인, 장모에게 커플 아이템을 선물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 마라톤 해설가 이봉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재현은 장인, 장모의 5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이들의 얼굴이 새겨진 커플 티셔츠를 준비했다. 이어 "원래 서울에서는 커플이 서로 이렇게 사진해가지고 입는다"고 설명하며 커플 티셔츠를 건넸다.
남재현의 선물에 장인, 장모는 질색팔색 했지만, 남재현은 또 뭔가를 꺼냈다. 이에 이번엔 아연실색한 장인, 장모. 두 번째 선물이 커플 수갑이었기 때문. 남재현은 이어 "이것도 커플들이 이렇게 해가지고 많이 다닌다"며 장인, 장모에게 수갑을 채워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환은 "신혼 때 쓸 만하겠다"며 커플 수갑을 탐냈다. 이에 성대현과 김원희는 "김환은 안 돼", "가뜩이나 야한데"라고 극구 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갑경, 개그맨 이병진, 배우 오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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