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 75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650만 달러) 대회 첫 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3번 홀(파3), 8번 홀(파3),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도 13번 홀(파5)에서만 보기를 범했을 뿐 11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 무난하게 대회 첫 날을 시작했다.
올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시우(CJ오쇼핑)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 공동 34위에 그쳤다. 노승열(나이키골프)과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 공동 54위에 위치했다.
한편 스콧 브라운, 앤드류 루페(이상 미국)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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