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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가수 리아나(Rihanna)가 정규 8집 앨범 '안티'(Anti)를 29일 기습 발매하며 3년만에 컴백을 알렸다.
음악, 영화, 패션계 등의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아나의 이번 새 앨범 '안티'(Anti)는 2012년에 출시된 '언어폴로제틱'(Unapologetic) 이후에 발매되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공을 기울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발매하자마자 90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드레이크(Drake)가 피처링한 '워크'(Work), 싱어송라이터 씨자(SZA)와의 콜라보로 강렬한 오프닝을 연 '컨시더레이션'(Consideration), 80년대 발라드풍의 기타 솔로와 리아나의 보컬이 한 편의 레트로 느낌을 연출한 '키스 잇 베터'(Kiss It Better), 담백한 피아노 인트로와 따뜻한 보컬톤이 절묘하게 배합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등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커버는 검은 색 풍선을 들고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배경으로 점자가 앨범커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 어린아이는 리아나의 어릴 적 모습으로, 금색 왕관이 리아나의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 작가인 로이 나춤(Roy Nachum)의 작품으로 음악에 '뭔가 새로운 것을 가져오는' 리아나의 모습을 반영했다고 언급했으며, 리아나는 이 커버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 앨범커버"라고 언급할 만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늘 디지털로 발매되는 리아나의 '안티' 앨범은 2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
[가수 리아나 신보 재킷 커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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