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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슈가맨' 최초 걸그룹 파파야, 우여곡절 섭외 비하인드

시간2016-01-29 17:57:23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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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가맨' 제작진이 파파야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15회에는 1세대 걸그룹 파파야가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제작진은 "'슈가맨' 섭외에 가장 공을 들이고 힘을 쏟고 있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SES, 핑클을 따라잡기 위해 나왔다"고 솔직히 말하던 파파야는 특유의 상큼한 콘셉트로 '사랑만들기' '내 얘길 들어봐' 'smile smile' 등 히트송을 남기고 사라진 대표적 추억의 걸그룹이다. 하지만 현역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새 이외에는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에 섭외가 쉽지 않았다.

목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가수였음을 숨기고 살고 있어서 등 섭외를 거절하는 슈가맨들의 이유도 다양하다. 여기에 슈가맨이 걸그룹이라면 불화, 해체, 결혼, 육아 등 거절의 이유가 한층 더해진다. 추억 속으로 사라진 걸그룹들이 많이 있지만 '슈가맨' 15회만에 처음 등장한 이유이기도 하다.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주연정은 시댁의 허락을 구해야했고, 파파야의 꼬리표를 떼고 배우로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고나은은 다시 파파야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큰 용기가 필요했다. 제작진의 힘만으로는 섭외가 어려워지자 전 소속사의 사장까지 나서 세 멤버들을 다시 모이게 하며, 출연까지 이어지도록 오랜 시간을 설득에 매달렸다. 서로 연락도 끊긴 채 살고 있었던 세 멤버들은 '슈가맨'의 출연을 확정 짓고,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했다.

파파야 시절 이후 한 번도 뭉친 적이 없었기에, '사랑만들기'의 안무를 추는 것 또한 15년만의 일이었다. 오랜 시간을 주부이자 아이의 엄마로, 또 여배우로 살아온 그녀들은 춤과는 이미 거리가 멀었다. 20대 초반 추던 안무를 연습하는 것이 그녀들의 첫 번째 도전이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파파야라는 이름으로 서는 것이기에, 허투루 준비할 수는 없었다. 연습실을 빌려서 예전의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고, 백댄서까지 준비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녀들에게 주어진 두 번째 도전은 춤과 함께 노래도 라이브로 소화해야 한다는 것. 파파야가 활동하던 2000년대 초반의 음악방송은 립싱크로 진행하는 것이 당연시되던 시기였다. 활동 시절에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라이브에 최초로 도전해야 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뜻 깊은 무대를 위해 무조건 소화해내겠다는 세 명의 열정이 성공적인 리마인드 스테이지를 탄생시켰다.

파파야로서의 출연을 간절히 원했던 유일한 멤버. 1세대 아이돌에서 중장년층의 아이돌인 트로트가수로 파격 변신한 조은새는 시종일관 "나쁜새 아니고 조은새"를 외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남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일하게 연예계를 떠난 주연정 역시 "8살 아이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데 녹화 날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엄마 주연정'의 모습이나 "아이돌을 해봤으니까 잘 안다. 보험을 꼭 들어야한다"며 후배 아이돌들을 향해 보험을 권유하는 '보험왕 주연정'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 놀라웠다. 유재석과 안은 채 번지점프를 하기도 했다며 아이돌 활동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만, 녹화 후에는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생활해야하는 그녀에게 자신을 완전히 공개하고 토크를 하는 것은 과감한 선택이었다.

고나은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파파야의 '풋사과'이자 인형 같은 외모로 얼굴마담을 담당했던 강세정. 누군가에게는 '보석비빔밥' '무정도시' '정도전' 등 전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고나은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사랑만들기'를 부르는 고나은의 등장은 그 두 사람이 한 사람으로 오버랩 되는 순간이었다. 잡지모델, CF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연기활동을 하고 있던 그녀에게 가수 파파야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또한 연기를 먼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생긴 고나은은,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프로필에서 파파야를 지우기도 했다. 그런 고나은이 파파야로 다시 등장하기로 마음먹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스팽글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스팽글 장식의 무대의상으로 아이돌시절과 변함없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감동을 선사한 것은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었다.

조은새의 다시 뭉쳐서 행사 다니자는 농담 섞인 제안에 웃으며 "파파야의 마지막 무대"라고 거절하는 다른 멤버들의 모습에도 우여곡절을 다 겪은 그녀들의 솔직함이 묻어나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완전체로 모이게 해준 '슈가맨'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파파야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였고, 슈가맨의 의미와 저력이 다시 한 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파파야.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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