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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결장한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잉골슈타트에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지구날 이두나 파크서 치러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잉골슈타트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4점을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49)을 추격했다.
이날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32분 피슈첵의 크로스를 아우바메양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후반 41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카스트로의 도움을 받은 아우바메양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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