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1박 2일' 멤버들이 대형 가마솥에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한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2만명 분의 떡국을 끓일 수 있는 국내 최대 가마솥에서 라면 끓이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대게 라면을 끓여 먹는다는 것과 대형 가마솥으로 끓인다는 것에 심취해 물조절은 신경쓰지 않았다. 그 결과 라면은 본래의 맛을 잃고 말았다.
결국 멤버들은 화력을 키우고 스프를 더 붓는 응급처치를 했다. 그렇게 수차례 반복한 끝에 간이 맞는 라면을 완성했고, 현장에 함께 있던 시민들과 나눠 먹었다.
시민들은 완성된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면이 칼국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