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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위너가 신곡 타이틀곡 '베이비베이비', '센치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위너는 31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위너 컴백 EXIT AWARDS'를 진행했다. 이날 위너는 멤버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와 더블 타이틀곡 '베이비베이비', '센치해'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 속에는 음악은 물론이고, 콘셉트가 녹아 있었다. 몬트리올에서 촬영된 남태현의 '좋더라'는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였다. 남태현은 외국 모델과 농도 짙은 장면을 연출했다. 남태현은 '뮤비에 살색이 많다'는 말에 "많이 벗었다"며 "그런 촬영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창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베이비베이비'는 위너만의 감성이 잘 녹아 있는 노래였다. 멤버들은 "연인, 부모님, 친구 등을 베이비에 대입할 수 있다"라며 "그들을 그리워하고, 애타게 바라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위너는 이 곡을 멤버 빅뱅 지드래곤 등이 커버한 것과 관련 "커버곡이 너무 좋아서 원곡이 묻힐까 걱정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센치해'는 위너의 활기차고 발랄한 매력이 녹아 있었다. 뮤비 메이킹 영상에서 멤버들은 각자의방에서 기분이 센치할 때 하는 행동을 표현했다. 특히, 긴 머리의 가발을 쓴 송민호가 눈길을 끌었다.
리더 강승윤은 "여러분을 오랜 시간 기다리게 했다. 저희도 오래 기다렸다"라며 "오랜만에 컴백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감격에 겨워서 울컥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너는 활기찬 모습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신곡 제목의 삼행시를 지어 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을 만났다.
위너의 신보는 1일 0시 공개됐다.
[사진 = V앱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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