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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폴리가 엠폴리를 대파하고 유벤투스에게 빼앗겼던 리그 선두 자리를 재탈환했다.
나폴리는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엠폴리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5승5무2패(승점50)를 기록한 나폴리는 유벤투스(승점48)를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이과인은 리그 2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나폴리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나폴리는 5분 뒤 이과인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나폴리는 전반 37분 인시네의 프리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6분에는 카예혼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3-1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8분과 후반 43분 카예혼이 연속골로 두 골을 더 추가하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나폴리의 5-1 완승으로 끝이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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