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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MK돈스를 상대로 화력쇼를 선보이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MK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FA컵 32강전서 2부리그 소속의 MK돈스에 5-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9경기 무패(5승4무)를 기록한 첼시는 FA컵 16강에 올랐다.
초반부터 상대 골문을 두드린 첼시는 전반 16분 코스타의 패스를 오스카가 차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MK돈스는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경기를 주도한 첼시는 전반 32분 오스카가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데 이어 전반 44분에도 오스카가 자신의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아자르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후반 10분 아자르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그리고 후반 17분에는 트라오레가 한 골을 터트리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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