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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백승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후베닐A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승우도 풀타임 활약했다.
백승호는 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후베닐A와 레알 사라고사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백승호는 0-1로 뒤진 전반 종료직전 상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백승호의 득점을 시작으로 바르사는 후반에 2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13년 바르사의 18세 미만 선수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백승호는 복귀 후 4경기 만에 득점포에 성공했다. 그러나 백승호는 후반 15분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우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승우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승리를 도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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