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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했다.
호펜하임은 1일 오전(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서 펼쳐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호펜하임은 승점 14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출전한 김진수는 왼쪽 풀백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며 로번을 견제하는데 집중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호펜하임은 조직적인 수비로 바이에른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에게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2분과 후반 11분에 연속골을 터트렸다.
호펜하임은 2~3차례 바이에른 골문을 위협하는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호펜하임의 0-2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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