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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주축 선수들이 새로 합류한 마에다 켄타에 대해 환영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마에다를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고 환영했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지난달 31일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인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취재진에게 새 식구가 된 마에다에 대해 언급했다.
커쇼는 "마에다의 영상은 많이 봤다.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호평했다.
여기에 그는 마에다에게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커쇼는 "구로다 히로키도 그랬지만 1주일에 1회 등판하는 것과 4일 휴식 후 던지는 것은 다른 일이고 간단한 일은 아니다"라고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에 적응이 이뤄져야 함을 말했다.
한편 주축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는 "마에다와의 계약은 신나는 일이다. 캠프에서의 만남을 기대한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마에다 켄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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