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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유망주가 끝내 교통사고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볼티모어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각) 내야수 라몬 라미레즈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라미레즈는 지난달 31일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1992년생인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라미레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이 애도하며 라미레즈는 볼티모어의 일원으로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슬픔을 나타냈다.
지난 2014년 볼티모어와 계약한 라미레즈는 루키리그와 싱글A-, 싱글A+에서 뛰었고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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