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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조만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다.
1월 3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8억 9,540만 달러, 해외에서 10억 8,78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9억 8,322만 달러를 쓸어담았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아바타’ 27억 8,000만 달러, 2위는 ‘타이타닉’ 21억 9,000만 달러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타이타닉’과 약 2억 달러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뒷심을 발휘해 ‘타이타닉’의 기록을 깨고 역대 2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분석가 폴 데르가라베디앙(Paul Dergarabedian)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북미 관객의 DNA에 스타워즈가 있다는 걸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영국에서 1억 7,640만 달러, 중국에서 1억 2,1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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