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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동주'가 의미 가득한 GV들을 준비했다.
'동주'(감독 이준익 제작 루스이소니도스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가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릴레이 GV를 개최한다.
▲ 2/1(월) 릴레이 GV 1탄 '시인 동주를 만나다'
1일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리는 릴레이 GV 1탄 '시인 동주를 만나다'는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진행을 맡고 이준익 감독, 강하늘, 박정민 외에 일본 고등형사 역할을 맡은 김인우 배우까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후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GV는 그 어느 때보다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12(금) 릴레이 GV 2탄 '詩네마 쇼케이스'
오는 12일 윤동주와 송몽규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릴레이 GV 2탄 '詩네마 쇼케이스'에는 이준익 감독과 '동주'를 빛낸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배우 강하늘, 박정민 외에 동주의 시를 사랑한 일본인 쿠미 역할의 최희서, 동주·몽규와 함께 문예지를 만드는 여학생 역할의 신윤주, 동주와 몽규의 연희전문학교 동창생 처중 역할의 민진웅까지 함께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총 800여명의 관객들과 '동주'를 보고 난 뒤 느끼는 청춘 그리고 꿈에 관한 열띤 대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만나볼 수 있다.
▲ 2/16(화) 릴레이 GV 3탄 '영화 동주를 만나다'
마지막으로 오는 1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질 릴레이 GV 3탄 '영화 동주를 만나다' 메가토크는 이준익 감독과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배우가 참여하고 백은하 기자가 함께한다. 윤동주 시인의 서거일에 진행되는 이번 GV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뜻 깊은 소회는 물론 영화에 대한 심층 토크가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메가토크는 4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영화 '동주' 스틸.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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