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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노개런티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잭 블랙과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 금액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며 "사전부터 현재까지 출연료에 대해 논의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잭 블랙이 추가 개런티 없이, 사실상 노개런티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셈. 이는 영화 홍보차 방송에 출연하는 국내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소정의 출연료를 받기는 하지만 추가적으로 거액의 개런티를 받으며 방송에 임하지 않는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달 20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해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출국일 오후 '무한도전' 녹화를 진행,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다.
한편 잭 블랙이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쿵푸팬더3'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최단 기록이자 올해 가장 빠른 속도일 뿐 아니라 역대 1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잭 블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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