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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위너 미니앨범 ‘EXIT:E’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위너는 약 1년5개월 간의 공백기에 대해 “활동이 끊기니 마음이 허전했다. 내 인생에서 큰거 하나가 쑥 빠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악기를 배웠다. 계속 밥먹는 시간 빼고 기타만 쳤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야 되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감정이 가사로 나오고 곡으로 표현이 됐다. 난 유독 ‘베이비베이비’에 애착이 간다. 그 어떤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거나 ‘좋은 성적을 내야지’ ‘대박을 내야지’란 생각이 전혀 없이 솔직하게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 타이틀곡인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는 각각 6개 차트(멜론, 네이버,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와 2개 차트(엠넷, 몽키3)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데뷔앨범 ‘2014 S/S’ 이후 1년 5개월만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한 위너는 이번 ‘EXIT:E’앨범을 시작으로 연간프로젝트 ‘EXIT MOVEMENT’를 통해 단독콘서트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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