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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거머쥔 스타들이 있다. 연예계 활동만으로 대박난 스타부터, 개인 사업을 통해 재벌이된 스타도 있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 중인 그들의 실제 수익은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었는지 알아봤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홀로서기 선언 후 사업가로 변신, 승승장구 중이다. 이미 소녀시대 시절부터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제시카는 2014년 8월 홍콩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현재 해당 브랜드는 중국 레린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하고, 마카오의 안경점 브랜드 푸이옵티컬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JYJ 김준수는 그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부동산만 살펴봐도 재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준수는 연예인들이 드림카로 불리는 3억 7천만 원이 넘는 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빌라는 전세가만 무려 29억에 달한다. 어머니에게 선물한 본가는 매매가 17~18억을 기록 중이다. 제주도에서 호텔까지 운영 중인 김준수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공연계에서 러닝 개린터를 포함해 회당 3,000만원의 개런티를 받고 있다. 작품당 30회 정도 무대에 오르는 김준수는 총 9억원 이상의 개린티를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몸값이 오른 걸스데이 혜리는 현재 약 4~5억원 정도의 모델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방송에서 볼 수 있는 혜리의 고아고는 15개 이상으로, 앞으로 찍어야 할 광고도 1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광고로만 100억 이상을 벌어들인 미쓰에이 수지와 비교되며 '100억 소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배우 김수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당시 6억 상당의 개린티를 받았으냐, '별에서 온 그대' 흥행 후 약 8억~10억원 정도로 몸값이 상승했다. 국내에서 찍은 CF만 15편 이상으로 약 100억 이상의 수입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중국에서도 CF 출연료가 20억에 달해, 15억을 받는 판빙빙과 비교하면 현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김수현을 뛰어 넘은 신흥 재벌 스타로 이광수가 꼽힌다. 초특급 한류스타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 홍콩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평균 2억원의 개런티를 받는 이광수는 총 1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현재 중국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에 올라 있는 이광수는 출연료가 5천만원에서 1억원 선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에서만 수십억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tvN '명단공개 2016']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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