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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재계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포미닛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클럽 옥타곤에서 미니 6집 앨범 '액츠 세븐'(Act.7)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포미닛은 계약만료 시점을 앞둔 것과 관련해 "7번째 앨범이다 보니까 고민이 많았다. 음악적으로 더 세게 가야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계약 건에 대해서 잘 얘기해 본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앨범이 잘 되어야 회사 분들하고 더 웃으면서 같이 일할 수 있지 않겠나. 이 앨범이 잘 돼야 앞으로도 같이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싫어'는 덥스텝 장르 창시자로 불리는 미국 스타 DJ 스크릴렉스가 작곡했으며, 서재우와 손영진이 지원사격 했다. 멤버 전지윤과 김현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심정을 직설적으로 옮겼다. 변화무쌍한 변주와 중독성 강한 후렴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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