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선두를 순항 중인 OK저축은행이 주전 세터의 공백 속에 남은 시즌을 치른다.
OK저축은행은 1일 세터 이민규의 검진 결과를 알렸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시즌 아웃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진단명은 어깨 연골 파열로 수술 후 6개월의 재활을 요한다는 판정을 받았다"라면서 "이에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은 불가하며 수술 일정은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민규는 지난달 26일 삼성화재전 1세트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곽명우와 교체됐으며 이후 출전이 없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20승 8패(승점 6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음 경기는 4일 한국전력전이다.
[이민규. 사진 = OK저축은행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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