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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근 호주오픈 출전을 마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의 세계 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1일(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의 순위는 종전 52위에 56위로 바뀌었다.
정현은 지난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붙어 0-3으로 패했으며 랭킹 포인트 10점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으며 준우승을 거둔 앤디 머레이(영국) 역시 2위 자리를 지켰다. 로저 페더러, 스탠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까지 3~5위도 변동 없이 그대로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1위 자리를 수성한 한편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젤리크 커버(독일)가 6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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