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그룹 포미닛 현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스트리트 룩으로 걸크러시를 유발했다.
현아는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7집 미니앨범 '액트세븐(Act.7)' 쇼케이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과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 오버핏 항공점퍼와 데님쇼츠로 ‘시크하게’
그는 깊게 파인 브이(V)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크롭 톱을 입어 육감적인 가슴라인과 한줌 허리를 자랑했다. 여기에 반짝이는 소재가 특징인 오버핏 항공점퍼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함께 매치한 하이웨스트 데님쇼츠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면서, 늘씬한 다리라인을 강조했다. 허리라인 위로 보이는 밴드는 속옷이 드러난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해 섹시함을 더했다. 또한 피부색이 드러나는 반투명 검은 스타킹은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현아처럼 오버핏 재킷을 활용하면 가녀린 몸을 강조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쇼츠를 함께 매치하면 너무 여성스럽지 않게,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부티나 워커를 신으면 다리를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한다.
# 레드립과 스모키로 ‘카리스마’ 넘치게
현아는 걸크러시를 배가시키기 위해 메이크업도 강하게 했다. 레드컬러로 입술을 가득 채우고, 매트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그처럼 풀커버 립을 할땐 입술 선을 분명하게 그려야 어색하지 않다. 이럴땐 브러시로 입술 경계션을 그린 뒤, 안을 채워야 메이크업이 수월하다.
스모키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다. 현아는 입술과 헤어 컬러가 짙기 때문에 선명한 아이라인 대신 아이섀도를 활용했다. 어두운 아이섀도를 눈가 주변에 발라 눈매를 짙게 만든 것. 산을 강조한 가는 눈썹은 그를 더욱 강렬해 보이게 도왔다.
현아처럼 짙은 메이크업을 할 땐, 피부 톤을 고르게 정리하는 것은 필수다. 그래야 메이크업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편, 포미닛 미니 7집 앨범 ‘액트세븐’은 화려한 제 7막을 여는 다섯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았다.
[포미닛 현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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