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강혜정 "쌈디, 인간적으로 좋아해…쩐내 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혜정이 래퍼 쌈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축구해설가 안정환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 가운데, 래퍼 타블로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에는 타블로의 아내인 강혜정과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강혜정은 타블로와 함께 출연한 쌈디에 대해 "내가 쌈디를 인간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바닷가 출신 특유의 쩐내가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혜정은 "쌈디는 신세계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고, 타블로는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들은 "래퍼로서는 타블로와 쌈디 중 누가 더 좋냐?"고 물었고, 강혜정은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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